고마워 |
홍순호 |
조회 : 2021 2014.04.29 07:46: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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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워 -홍순호- 어제는 공부 안하는 아들이 미웠습니다 공부 안하고 눈썹 그리며 화장하는 딸이 미웠습니다 그러나 그러나 오늘은 이 마저도 좋습니다 내 곁에 있다는 그것만으로도 당신이 고맙습니다 세월호 슬픔 보면서 마음 아프지 않게 하는 아들 딸 당신이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홍순호 시인 한국미소문학 시부분 신인 상 등단 시 .중년의 나이 .10월의 마지막 밤 .연 경남신문 신인상수상 등단 소감게재 경남도민일보 세월호 시 기고 연락처 010-5387--9398 첨부 사진 홍순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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