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정규직 해고 속셈 드러낸 GM창원공장물량 감소로 비정규직 585명을 올해 말까지 해고하기로 한 한국GM창원공장이 해고대상 비정규직들에게 소송을 취하하면 위로금을 주겠다고 하자 비정규직노조가 반발하고 있다. 노조는 “이 안은 회사가 비정규직을 단기와 장기로 나눠 소송 인원을 줄이고 노조를 와해시키려는 꼼수”라고 주장하고 있다. 일감이 없으면 ...2019-12-08 20:38:44
- ‘애물단지’ 우려되는 마산로봇랜드로봇산업의 테스트베드를 목표로 추진된 마산로봇랜드가 개장 3개월이 되도록 정상 궤도를 찾지 못해 애물단지로 전락될 위기를 맞고 있다. 마산로봇랜드(주)의 채무불이행으로 대주단에서 경남도와 민간사업자가 체결한 사업실시협약 해지 요구로 로봇랜드 2단계 사업 무산 위기에다 입장객도 당초 목표치보다 턱없이 ...2019-12-08 20:38:41
- ‘원전해체’ 경남 미래산업으로 육성하자미래 고부가가치산업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원전해체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경남에 ‘원전해체협의회’가 구성된다. 도는 어제 경남테크노파크에서 원전해체기술 선점을 위한 산학연협의회를 구성하기로 했다. 늦었지만 반가운 소식이다. 정부가 지난 4월 원전해체연구소를 부산·울산 접경지역에 설립하기로 확정해 경남이...2019-12-05 20:25:11
- 道 중장기 국비예산, 경제에 초점을경남도가 도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중점 지역특화사업 발굴을 위한 중·장기 국비예산 확보를 위해 본격적으로 나섰다는 반가운 소식이다. 도는 경남연구원, 경남테크노파크 등이 참여하는 ‘국비 신사업 발굴협의체’를 구성해 지난 10월부터 신규 사업을 발굴해 왔다. 그동안 도 산하 2개 연구기관과 각 실·과에서 제안...2019-12-05 20:25:00
- 김해시민 분노케 하는 공항소음 차별지원김해시민은 올해 김해공항 항공기소음 피해 지원에 대해 두 번 분노하고 있다. 첫 번째는 지난 9월 ‘공항 소음대책사업비’의 불합리한 배분에서다(9월 5일자 본란). 살펴보면 지난해 김해공항에서 거둬들인 착륙료는 전국 공항의 30.6%인 196억원이다. 착륙료의 75%는 소음대책비로 사용하게 되는데 김해공항에 집행된 ...2019-12-04 20:34:47
- 변강쇠·옹녀 테마공원 상품성 있나함양군은 ‘변강쇠·옹녀 테마공원’ 추진을 재검토해야 한다. 군이 사업비 1000억원 규모의 변강쇠·옹녀 테마공원 조성사업을 검토하다가 지역 시민단체와 주민의 비판 여론에 부딪히자 예산을 139억원으로 축소하여 추진할 것으로 알려졌다. 군은 어제 이 공원 조성 타당성조사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가졌고 이미 사업...2019-12-04 20:34:44
- 노후 경유차 단속, 홍보부터 제대로 하라경남도가 내년 3월부터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을 단속하기 위해 단속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는 것으로 어제 확인됐다. 도는 내년 3월까지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창원, 진주, 김해, 양산 등 4곳에서 시범운영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내년 3월부터 이들 지역에는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되면 노후 경유차 등 ...2019-12-03 20:29:33
- 경부울 새 비전 제시된 5차 국토종합계획2020년부터 20년간 우리나라 국토정책에 대한 방향과 비전을 제시할 ‘제5차 국토종합계획안’의 윤곽이 3일 드러났다. 5차 계획안은 인구 감소와 기후 변화에 대비해 전략적으로 추진되는 것이 특징이다. 또 전국을 2시간대, 대도시권을 30분대 연결하는 국가 교통네트워크 구축도 목표다. 계획안은 국가 주도 성장을 지...2019-12-03 20:25:48
- 사회적 주택 모델 ‘완월달빛 공동홈’창원시 마산합포구 완월지구에 ‘완월달빛 공동홈’이라는 사회적 주택이 어제 준공됐다. 완월지구는 국토교통부와 창원시가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선사업(새뜰마을사업)으로 지난 2015년부터 33억3000여만원을 들여 기반시설 조성, 도로 개설, 골목길 정비 등을 진행한 곳이다. 창원시는 1930년대 말 건립된 가옥 등 지구...2019-12-02 20:23:10
- 수소발전소, 환경영향평가 필요하다경남에서 추진되고 있는 수소연료전지발전소(이하 수소발전소) 건립 사업이 주민 반대로 난항을 겪고 있다. 지자체에서는 수소발전소가 수소경제의 핵심사업이라는 이유로 건립을 적극 유도하고 있지만 주민들은 안전과 환경에 대한 검증이 되지 않았다며 집단적으로 반발하고 있기 때문이다. 남양산수소연료발전소 건...2019-12-02 20:23:08
-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임시방편에 불과경남도가 겨울과 이른 봄에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고농도 미세먼지를 잡기 위해 어제부터 내년 3월까지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계절관리제는 지난 9월 대통령 직속 국가기후환경회의의 정책 제안 후 지난달 미세먼지특별대책위원회에서 도입이 결정된 제도다. 미세먼지 발생 억제와 농도 완화를 위...2019-12-01 20:30:42
- 제도 개선이 절실한 도의회 예결위경남도의회 민주당과 한국당이 오늘 오전 예결위원장 선출을 놓고 벌인 자리다툼을 끝내는 합의문을 발표한다. 지난주 민주당이 경남도교육청 본예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을 한국당에 배정하기로 결정하고 한국당이 이를 받아들이기로 했기 때문이다. 이 결정이 나오기까지는 양당 원내대표단의 간담회와 민주당 ...2019-12-01 20:30:47
- 지방자치법 20대 국회에서 처리하라창원시 등 인구 100만 이상 대도시를 ‘특례시’로 지정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의 올해 국회 통과가 무산됐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28일 법안심사소위를 열었지만 지방자치법 개정안은 심의 안건에 포함되지 않았다고 한다. 다음달 10일이 정기국회 마지막 날인 만큼 연내 통과는 무산된 셈이다...2019-11-28 20:30:14
- 입지경쟁력 강화 필요한 창원국가산단한국 기계공업의 요람이라고 불렸던 창원국가산단이 주력산업의 침체로 인해 빠른 속도로 러스트 벨트화되고 있다. 산업환경 변화에 맞춰 산업구조조정과 함께 입지경쟁력 강화 방안을 찾아야 한다. 창원상공회의소가 어제 포럼을 개최, 창원국가산단 산업용지 필지분할과 지식산업센터 건립 규제 완화를 논의했다. 창...2019-11-28 20:30:09
- 경남경제진흥원 역할 기대된다경남도가 경제 현안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면서 민생경제 통합지원 플랫폼 기능을 담당할 ‘경제진흥원’을 비영리 재단법인 형태로 설립한다. 도 산하 출연기관으로 설립되는 경제진흥원은 내년 7월 개원할 예정이다. 경남의 주력산업인 조선과 기계산업의 침체로 일자리 감소와 경제위기를 겪고 있는 경남의 경제 현안...2019-11-27 20:2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