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오는 15~16일 월아산 숲속의 진주 일원에서 ‘제3회 진주 수국축제’를 개최한다.

축제가 열리는 월아산 숲속의 진주에는 곳곳을 수놓은 다양한 수국과 제1주차장 주변으로 식재한 라벤더·송엽국 화단이 초록빛 녹음과 어우러져 이색적인 풍경을 자아내고 있다.

월아산 숲속의 진주 일원에 핀 수국./진주시/

월아산 숲속의 진주 수국은 목수국류 3400그루, 아나벨류 3800그루, 원예수국 3200그루, 산수국 1200그루 등 1만여 그루로 5월 말부터 개화를 시작해 6월 중순 절정을 거쳐 7월까지 볼 수 있다.

이번 수국축제에서는 오는 20~23일 개최되는 ‘제2회 월아산 정원박람회’의 참여 분위기를 확산하고 기대감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문화공연과 체험행사도 진행된다.

강진태 기자 kangjt@k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