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교통사고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
-
졸음운전이 다가오는 시절 교통사고 예방 필요
-
○
겨우내 얼어 있었던 만물이 봄을 맞
이하면서 녹색의 새 옷을
갈아입는 시절이 다가 오면서 제일 먼저 운전자들에게 찾아오는
졸음운전으로 인하여 교통사고 발생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
○
2014
년도 산청경찰서 관내에서는 총
225
건의 교통사고가
발생 그중에서
7
명이 사망하고
206
명이 부상당하였으며
,
총
2,522
건의
교통법규 위반 사항이 단속되었고
,
그중에서 음주운전자가
140
명
이상 단속되었습니다
.
○
교통사고 발생원인 중 가장 많은 것이 안전운전불이행이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데 봄철 졸음운전으로 인한 전방주시
태만으로 인한 교통사고 발생도 원인중의 하나입니다
.
○
시골지역 정서상 도로 및 교통시설이 다소 부족하고
,
농기계가
운행으로 인한 교통사고가 발생 요인이 많은 것이 사실이나
근본적인 원인은 교통법규 약속을 지키지 않은 것이 가장 큰 문제입니다
○
현대사회를 살아가려면 자동차가 필수품인 것이 현실입니다
법규를 제대로
지키지 않는 운전자와 보행자로 인하여 자신과
관련이 없는
사람의 생명과 재산을 빼앗아 가는 안타까운 상황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
○
질서
(
秩序
)
의 사전적 의미는
“
혼란 없이 순조롭게 이루어지게
하는 사물의 순서나 차례
”
를 말하고
,
약속
(
約束
)
은
“
다른
사람과
앞으로의 일을 어떻게 할 것인가를 미리 정하여 둠
,
또는 그렇게
정한 내용
”
이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
○
아주 오래전 글자가 없을 시절에도
“
질서와 약속
”
은 상호간
묵시적으로 정해져 있었다고 합니다
.
글자와 문서로서 설명하지 않아도
,
사냥을 하면 어떻게 나누고
,
여자와 남자는 일을 처리함에 있어 어떻게 할 것이며
,
이를 어길시
어떤 처벌을 할 것인지도 의논이 되어 있었다고 합니다
.
○
우리나라의 법
(
法
)
은 도덕
(
道德
)
을 기초로 하고 있습니다
.
어쩌면 도덕
(
道德
)
만 지키면 법이 없어도 사회생활을 하는데
아무런 지장이 없을지도 모릅니다
.
도덕은 외형적 형태가 없다면
법은 외형적 형태를 만든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
현대인들은 도덕도 부족하여
,
법까지 제정되어 있으면서도
이를 지키지 않는 모순을 범하고 있습니다
.
○
현대 사회는 약속을 중시하는 사회입니다
.
사인
(
私人
)
간의 약속을 중시하듯
공적
(
公的
)
약속인 법규준수를 생활화 합시다
○
봄철 졸음운전을 사전 예방하여 나와 이웃을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모두가 앞장서는 선진 질서인이 됩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