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무안면 새마을지도자남녀협의회에서(이하 무안면 새마을회) 지난 15일 새마을회 회원 및 무안면 직원 40여명과 함께 무안면 폐비닐공동집하장에서 재활용품 수집대회를 개최했다.

무안면 새마을회는 이날 행사를 통해 무안면 28개 마을에서 수거한 재활용품을 선별해 빈 농약병·헌옷 등을 8톤 정도 수집했다고 밝혔다. 수거된 재활용품 판매 수익금은 사회봉사활동을 위한 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하영주·김옥숙 무안면 새마을회 회장은 “바쁜 일정에도 행사에 참여해준 회원분들 덕분에 자칫 쓰레기로 버려질 수 있는 물품들이 재활용 되어 무안면이 깨끗해질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무안면 지역발전에 최선을 다하겠으니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신영상 무안면장은 “새마을회 회원분들이 있기에 버려지는 자원들이 순환되고 쾌적한 환경이 조성됨에 감사드린다”며 “행정에서도 쓰레기 불법투기 및 소각을 예방하고 재활용품 분리수거 중요성을 강조해 깨끗한 무안면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밀양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