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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6월 28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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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류 곁들인 우리 가곡 역사

경남문예회관, 내일 ‘인류의 유산…’ 렉처콘서트

  • 기사입력 : 2024-06-19 08: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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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문화예술회관의 올해 세 번째 렉처콘서트가 20일 오후 7시 30분 진주 경남도립예술단 창작관 2층에서 ‘인류의 유산, 가곡’을 주제로 개최된다.


    렉처콘서트는 강연과 공연이 접목된 형식으로, 지난 4월 ‘소리내력, 판소리’를 시작으로 지난달 ‘허튼가락, 산조’ 주제로 열린 바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조순자 국가무형유산 가곡 보유자가 강의를 맡았다. 1969년 대한민국 국가무형유산으로 지정된 가곡은 시조에 곡을 붙여 관현악 반주에 맞추어 부르는 우리 음악이다.

    가곡전수관 국악연주단 ‘정음’이 함께해 아름다운 우리 노래 가곡을 선보인다. ‘정음’은 2009년 9월 창단된 경남 최초 정악연주단으로, 인류무형유산인 가곡의 전승 보전과 보급 선양을 위해 설립된 전문예술법인이다.

    렉처 콘서트 가곡.
    렉처 콘서트 가곡.

    이번 공연에서는 가곡 계면조 이삭대엽 ‘두류산’, 평시조 ‘두류산’, 가사 ‘수양산가’ 등이 연주된다.

    자세한 내용은 경남문화예술회관 전화(☏1544-6711)와 누리집(artcenter.gyeongnam.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관람은 6세 이상, 무료이며 사전예약하면 된다.

    김현미 기자 hmm@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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