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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6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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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군정만족도 소폭 상승

경남사회조사연구원 조사 결과
71.72점으로 전년보다 1.01점 높아
발전 경쟁력·주거 만족도도 각각 상승

  • 기사입력 : 2022-01-25 14:5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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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동군 군정만족도가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하동군에 따르면 경남사회조사연구원에 의뢰해 실시한 2021년 군정만족도 조사 결과에서 군정만족도, 발전 경쟁력, 주거만족도 모두 전년보다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군정만족도는 71.72점으로 민선7기 3주년 때 70.71보다 1.01점 상승했다. 군정 만족 이유는 △공공기관 청렴도 상승 △도시 혁신 △현장중심 행정의 군정 운영 등을 들었다.

    하동군의 발전 경쟁력에 대해서는 전년보다 0.55점 상승한 71.8점으로 나왔다.

    군 관계자는 "연령과 관계없이 긍정이 높게 나타났고 20대를 제외한 모든 연령에서 과반 이상 높게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하동군 주거만족도는 0.7점 상승한 73.99점으로 조사됐다.

    하동군의 발전을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을 묻는 질문에는 40.4%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꼽았고, 다음으로 미래를 위한 교육 지원 16.3% 등으로 나왔다.

    도시 발전방향은 문화·관광·레저 도시가 34.7%, 전원휴양도시가 21.4% 등으로 나타났으며, 하동군의 향후 10년 뒤 모습에 대해서는 '살기 좋은 곳' 69.1%, '보통이다'가 25.7%, '살기 나쁜 곳' 5.2%로 답했다.

    하동군의 소식을 접하는 주요 수단으로는 지역신문 및 지방신문이 30.5%로 가장 높았다.

    이번 조사는 2022년 1월 12일∼19일 8일간 하동군에 거주 중인 만 20세 이상 522명을 대상으로 층화임의표본추출 대면조사 방식으로 실시됐다.

    하동읍 전경(알프스하동)
    하동읍 전경(알프스하동)

    김호철 기자 keeper@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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