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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6월 03일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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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3 총선] 후보등록 첫날 도내 40명 접수

새누리 15·더민주 11·무소속 9명 등
김해시장 등 재보궐선거 14명 등록

  • 기사입력 : 2016-03-24 2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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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대 총선 후보자 등록 접수가 24일 오전 9시부터 시작돼 25일 오후 6시까지 이틀간 관할 선거구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이뤄지는 가운데 등록 첫날 경남 16개 선거구에서 40명이 접수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 총선과 같은 날 실시하는 김해시장·거창군수 등 도내 7개 지역의 재·보궐선거에는 14명이 후보자로 등록했다. ★관련기사 3·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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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13 총선 후보 등록 첫날인 24일 창원성산구에 출마한 강기윤(왼쪽부터) 새누리당 후보·허성무 더불어민주당 후보·노회찬 정의당 후보가 성산구 선거관리원회에 후보 등록을 하고 있다./전강용·김승권 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후보등록 첫날인 24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접수한 도내 총선 후보자는 40명이다.

    정당별로는 새누리당 15명, 더불어민주당 11명, 국민의당 2명, 공화당·정의당·노동당 각 1명씩, 무소속 9명 등이다.

    지역별로는 이번 총선에서 새로 생긴 양산을 선거구에서 가장 많은 5명이 등록했다. 새누리·더민주 각각 1명씩과 무소속이 3명이다.

    이어 창원 의창, 창원 성산, 창원 마산합포, 진주갑, 양산갑, 거제, 밀양의령함안창녕, 사천남해하동, 산청함양거창합천 등 9개 선거구에서 각각 3명이 등록했다.

    통영·고성 선거구 새누리당 이군현 후보를 비롯해 창원 마산회원구 윤한홍 후보, 진주을 김재경 후보, 창원 진해구 더민주 김종길 후보가 해당 선거구에서 단독으로 신청했다. 하지만 통영·고성 선거구를 제외하면 여야와 무소속 예비후보가 25일 등록할 것으로 보인다.

    야권 후보 단일화 논의가 진행 중인 창원 성산구 더불어민주당 허성무, 정의당 노회찬 후보도 이날 오전과 오후 각각 등록했다.

    총선과 함께 도내에서는 김해시장, 거창군수, 양산(제3) 도의원, 창원(너)·김해(라)·진주(다)·양산(가) 시의원 등 7개 지역에서 재·보궐선거가 실시된다.

    이날 7개 지역 재·보궐선거에 출마할 후보들은 14명이 등록했다.

    김해시장 새누리당 공천자로 확정됐지만 공직선거법(선거 전 공직사퇴 조항) 위반으로 지난 22일 예비후보 등록이 무효 처리된 김성우 후보도 이날 등록했으며 서류가 최종 수리됐다.

    한편 총선 후보는 25세 이상의 대한민국 국민으로 공직선거법에서 정한 피선거권의 결격사유가 없어야 한다. 정당의 추천을 받은 지역구 후보자는 추천 정당과 대표자의 직인이 모두 날인된 추천서를 첨부해야 한다.

    무소속 후보자는 선거권자 300명 이상 500명 이하의 서명이나 도장을 받은 추천장을 제출해야 한다.

    등록을 마친 후보자라도 본격적인 선거운동은 선거기간 개시일인 3월 31일부터 할 수 있다. 3월 30일까지는 예비후보자에게 허용된 방법으로만 선거운동이 가능하다.

    이상권 기자 sky@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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