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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6월 17일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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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특집] 일출- 조간 경남신문에 드리는 윤형근 화가의 축화

  • 기사입력 : 2015-01-02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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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을미년 새해를 맞아 서양화가 윤형근 작가가 ‘일출’(캔버스에 아크릴)을 도민에게 선사했다.

    평온한 수평선 위로 솟구치는 태양이 힘차고 눈부시다. 작가는 “태양은 삶의 원천(源泉)이다. 모두에게 태양의 기운이 뻗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고 밝혔다. 작품은 기법(技法)보다 감성(感性)으로 그려냈다. 특정한 대상이 아니라, 평소 가슴에 담아둔 일출의 이미지를 형상화한 것이다. 감성을 최대화하기 위해 새벽시간에 작품을 완성했다.

    작가에게 지난해는 누구보다 뜻깊었다. 오랜 공백 끝에 가진 개인전에서 작품이 모두 팔리는 솔드 아웃(Sold out)을 기록했다. 작가는 “새로운 태양이 떠오르고, 새로운 삶이 시작됐다. 꿈과 희망을 향해 열심히 뛰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작가는 “아침 신문으로 바뀐 경남신문에 어둠을 뚫고 솟구치는 태양처럼 세상 구석구석을 밝게 비추는 공기(公器)의 역할을 기대한다. 아울러 따뜻함을 전하는 데도 소홀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창원대학교 예술대학 미술학과·계명대학교 대학원 회화학과 졸업
    ▲개인전 10회·단체전 및 초대전 270회
    ▲마산미술협회 창작상·남도미술상·대한민국새하얀미술대전 지도자상 수상
    ▲현 경남미술대전 초대작가·경남미술협회 사업지원 팀장·창원대학교 총동창회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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