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 합천창녕보의 관리수위가 높아지면서 보 상류에 있는 하천에 둥지를 튼 멸종위기종 흰목물떼새의 둥지가 물에 잠기거나 잠길 위험에 처한 것으로 4일 확인됐다. 경남의 환경단체는 환경부에 보 수문을 개방해 수위를 낮출 것과 낙동강 생태모니터링을 강화해야 한다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