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해경 결혼식장서 쓰러진 30대 남성 구해
창원해양경찰서 소속 김민석(24) 순경은 지인 결혼식 참석했다가 결혼식장에서 갑자기 쓰러진 30대 남성 하객을 119구급대가 오기 전까지 심폐소생술을 해 구했습니다안대훈 기자 2019-07-25
[청춘블루스4]경상남도 무형문화재 27호 진주오광대 정현수씨
자신이 원하는 것을 해야만 신명 나는 것이 청춘의 삶인 듯합니다. 청춘블루스 시즌4의 일곱번째 주인공은 경상남도 무형문화재 27호 진주오광대 전수자 정현수(34)씨입니다.안대훈 기자 2019-07-23
[청춘블루스4]국가무형문화재 64호 두석장 이수자 김진환
이제는 사람들의 머릿속에서 잊히고 있는 단어 '두석장(豆錫匠)'. 목공예품에 부착하는 경첩, 자물쇠, 장식 등 금속공예품을 일컬어 '두석(또는 장석)'이라고 하며, 이를 만드는 장인을 두석장이라고 합니다. 통영에서 할아버지의 할아버지 때부터 시작한 가업(家業) 두석장을 5대째 잇고 있는 청년이 있습니다. 청춘블루스 시즌4의 다섯번째 주인공은 국가중요무형문화재 64호 두석장의 이수자 김진환(39)씨입니다.안대훈 기자 2019-05-24
[청춘블루스4]국가무형문화재 7호 고성오광대 이수자 최민서
"항상 인생은 짧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오늘만 참고 내일을 위해 살면 내일이 되면 또 내일을 위해 참을 것 같아서 선택한 제 길입니다."청춘블루스 시즌4 네 번째 주인공은 고성오광대 이수자 최민서씨입니다. 그와 고성오광대 이야기를 들어봅니다.
김현미 기자 2019-04-23
[청춘블루스4]국가무형문화재 12호 진주검무 이수자 성지혜
무형문화재를 잇는 청춘들을 다루는, 청춘블루스 시즌 4 [어제 오늘 그리고 청춘]. 세 번째 주인공은 국가무형문화재 제12호 진주검무 이수자인 성지혜씨입니다.
김현미 기자 2019-03-26
[청춘블루스4]국가무형문화재 30호 가곡 이수자 김참이
그가 가곡(歌曲)이라는 길을 걷게 될 줄은 아무도 몰랐다. 누구도 의도한 적 없었고 비슷한 것조차 꿈꿔본 적 없었다. 그의 인생에 가곡은 낌새도 없이, 그렇게 왔다. 어느날 문득 이미 정해진 운명처럼 그 길에 섰던 열일곱 소녀는 어느덧 가곡의 명맥을 잇는 어엿한 이수자가 됐다.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이자 국가무형문화재 제30호 가곡의 이수자인 김참이(27)씨 이야기다.
김현미 기자 2019-02-26
[청춘블루스4] 남해안별신굿 이수자 정석진씨
'시즌1-2035 청춘블루스', '시즌2-우리 동네 청춘', '시즌3-나의 이름은 청춘'으로 이어져 왔던 청춘블루스 코너를 새로 시작합니다. 이번 시즌은 과거의 것을 현재 이어 미래에 전달하는 사람들, 무형문화재를 잇는 젊은이들의 이야기를 다뤄보려 합니다. 새 시즌의 이름은 '어제, 오늘 그리고 청춘'입니다. 그 첫 번째는 남해안별신굿을 배우는 정석진씨의 이야기입니다.
김현미 기자 2019-01-22
[청춘블루스]여행하기 위해 자발적 백수가 된 임락규씨
“돈도, 명예도 하나도 부러운 것이 없어요. 남들 시선도 별 개의치 않게 됐어요.”제2의 인생을 시작한 60대의 이야기가 아니다. 팔팔한 20대 청춘의 입에서 나온 말이라 어쩌면 너무 위선적인 이야기가 아닐까 고개를 갸우뚱하게 만들지만, 그가 겪었던 일들을 들어보니 절로 고개가 끄덕여졌다. 20대 초반에 죽음을 마주했다 살아난 임락규(27) 씨의 말이다. ...√ 기사 더보기:)http://knnews.co.kr/news/articleView.php?idxno=1272097
김현미 기자 2018-12-26
청춘블루스/노래하고 연기하고 심지어 춤도 추는 선생님?!
그는 선생님이다. 분명 선생님인데, 또 선생님 같지는 않다. 그가 착실한 선생님이라는 걸 부정하는 게 아니다. 평소 가졌던 선생님에 대한 이미지와는 다르다는 것이다. 차분하기보다는 쾌활하고, 냉정하기보다는 열정적이고, 엄하기보다는 친구 같아 보였다. 자기소개를 부탁했더니 '노래하고, 연기도 하고, 심지어 춤도 추는'이라는 수식어를 붙였다. 함안 호암초 교사 이가현(29·여)씨 이야기다.
김현미 기자 2018-11-27
[나의 이름은 청춘] '한 눈으로 세상을 보는' 임승비씨
여기 한 청춘이 있습니다. 그는 한 눈으로 세상을 봅니다.
지금부터 보여드릴 내용은 통영의 청년 사진작가 임승비씨 이야기입니다.
그는 어느날 건강을 잃었고, 꿈도 잃었습니다.
하지만 좌절하지 않고 두 번째 꿈을 꾸었습니다.?
그는 카메라로 세상을 봅니다. 한 눈으로는 놓쳤던 세상까지 담은 사진은 이제 그에게 꿈입니다.?
김현미 기자 2018-10-24
[청춘블루스]창원 웹툰작가 곽동주
오늘도 잠자리에 누워 유혹을 이기지 못하고 휴대전화를 집어 듭니다. 예전처럼 만화방에 가지 않아도 손 안에서 매일 업데이트되는 웹툰 때문입니다.
경남 창원에도 웹툰 작가가 있습니다. 작가 곽동주씨를 만나 웹툰 작가에게 궁금했던 것들을 물었습니다.
Track: Culture Code - Feel Again (feat. Harley Bird) [NCS Release]
Music provided by NoCopyrightSounds.
Watch:
https://youtu.be/YGLA_V_yZXo
Free Download / Stream:
http://ncs.io/FeelAgainYO
Song: Fredji - Happy ...김현미 기자 2018-04-25
[청춘블루스]문화를 통해 나눈다, 길모퉁이
젊고, 참신하고, 새로운 일에 도전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와 연계된 사업에 매진하고 있다. '길모퉁이'라는 사업단을 기자에게 소개한 분의 말씀이었다. '청춘블루스 코너에 딱 맞는 사람들'이라고도 덧붙였다. 귀가 솔깃했다. 구체적으로 말해 보랬더니, 명확하게 어떤 일을 하는지 표현하지 못한다. 의미 있는 일, 보람 있는 일, 기자님이 찾던 바로 그런 일을 하는 사람이라고. 그게 어떤 일인지, 일단 그들을 만나보기로 했다.
김유경 기자 2016-10-26
[청춘블루스]지역에서 작가로 사는 법, 조각가 감성빈
이미 감성빈(34)씨는 지역사회에서 꽤나 촉망받는 작가 같아 보인다. 본격적으로 창원에 정착해 작품을 선보인 게 2013년부터라는데, 3년여 만에 2번의 개인전과 30여 차례의 단체전에 작품을 출품한 이력을 갖고 있었다. 작품이 이국적이면서도 따뜻하다는 평을 받는다. 이런 걸 두고 전도유망하다고 해야 하나. 하지만 속사정이 꼭 그렇지만은 않아 보였다. 그는 '조각을 하면서 젖소를 키우' 꽤나 독특한 방식으로 30대를 꾸려나가고 있다.
김유경 기자 2016-10-12
[청춘블루스]동네상권을 앱으로, 넝쿨 개발자 김영주
대한민국 인구의 10%는 소상공인이라는 통계가 있다.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음식점, 미용실, 꽃집 등 다양한 업종의 가게를 열고, 운영하고, 또 닫는다. 덩달아 이들 가게의 정보를 담는 앱 또한 넘쳐난다. 현재 1000여개의 생활정보 어플이 어플시장에 진출해 있는 것으로 추산된다. 이 많은 앱 중 창원과 김해를 중심으로 경남지역을 특화해 만들어진 생활정보 앱이 있다. 이름하여 넝쿨. 동네 소상공인들이 얼기설기 얽혀 어우러지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넝쿨을 만든 우리동네 청춘, 김영주 씨를 만나봤다.김유경 기자 2016-09-28
[청춘블루스]창원먹북 운영자 김민경 박성지
오전 11시, 점심 메뉴 고민이 시작된다. 페이스북에서 '창원먹북' 페이지를 열어본다. 매콤한 무언가가 먹고 싶었는데, 최근 생긴 떡볶이 전문식당 사진이 눈에 들어온다. 100여 개 댓글들을 살펴보니 평이 나쁘지 않다. 오늘 점심은 이걸로 하자. 식당으로 향하는 길, 문득 궁금했다. 매번 숙제 같은 점심메뉴 정하기에 도움을 준, 이 페이지를 운영하는 '고마운 님'은 대체 누굴까.
김유경 기자 2016-09-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