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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5월 21일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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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투고] 마산시 셋째아이 출산 지원에 감사

  • 기사입력 : 2009-01-2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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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는 마산에 사는 주부인데, 젊은 나이에 셋째 아이를 출산했습니다. 남편도 그리 넉넉한 수입이 되지 못해 셋째를 갖는 것도 고민이 많았습니다.

    그런데 동사무소에 출생신고를 하러 갔다가 깜짝 놀랐습니다. 시에서 축하금 200만원을 한꺼번에 주고, 그것도 모자라 매달 10만원씩 3년간 출산기념통장에 입금시켜 주는가 하면 건강보험도 가입시켜 준다고 했습니다. 어려운 생활에 큰 보탬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보험회사에서 전화가 와 아이 보험을 가입시킨다고 할 때는 제가 보험료를 내는 줄 알고 안하겠다고 했는데, 시에서 내준다는 소리를 듣고 다시 한번 기뻤습니다. 실제 얼마 전 셋째가 폐렴으로 병원에 입원하게 됐는데 시에서 가입해 준 보험 혜택으로 병원비를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빨리 시의 혜택을 받을 줄은 몰랐습니다. 시가 이렇게 보조를 해 주니 마산에 살고 있다는 게 정말 고마울 따름입니다. 앞으로도 시에서 우리 서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이런 사업들을 많이 해주시면 더 힘내서 살겠습니다. 아이 잘 키우겠습니다.

    박희진(마산시 회원동 찬우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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