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   유튜브  |   facebook  |   newsstand  |   지면보기   |  
2024년 05월 21일 (화)
전체메뉴

[역사 속의 이번주] 10월1일~7일

  • 기사입력 : 2007-10-01 10:16:00
  •   
  • ▲최초의 다목적댐인 진주 남강댐 준공 (1969. 10. 7)

    남덕유산에서 발원한 경호강과 지리산에서 발원한 덕천강이 합류하여 서부경남의 젖줄 진양호를 이루는 곳에 위치한 남강댐은 1969년 만들어진 기존댐을 뒤로하고. 1987년 10월∼2003년 12월 30일까지 실시된 남강다목적댐 보강사업를 통하여 높이 8m. 길이 151m가 늘어나고 저수용량도 2.3배 커진 댐으로 다시 태어났다. (한국수자원공사 남강댐관리단 홈페이지 참조)
    남강댐은 진주시 판문동과 내동면 삼계리 사이의 남강에 구축된 다목적 댐으로 지난 1962년 4월에 착공하여 1969년 10월 7일 준공식을 가졌다. 당시 댐은 길이 975m. 높이 21m로 만들어졌다. 이 댐의 구축으로 조성된 진양호는 진주시 판문동·귀곡동. 대평면·내동면 및 사천시 곤명면에 걸쳐 있어 만수면적 23.55㎢. 만수위 37.5m. 총저수량 1억800만t이다.
    낙동강의 대지류인 남강은 유역이 연 강수량 1300mm의 다우지를 이루어 댐 건설 전 그 유역 일대는 수해 상습지가 되어 왔다.
    그러나 남강댐을 구축하고. 또 진양호에서 사천만까지 길이 11km의 방수로를 축조하여 일부 유수량의 유로를 변경하고 유수량을 조절함으로써 홍수조절·관개개선·용수확보 등에 큰 성과를 거두는 한편 1만2600kW의 전력을 얻게 되었다.
    진양호는 일대의 자연경관이 훌륭하여 뱃놀이·낚시·휴양 등을 위한 이상적인 관광지가 되어 내외 관광객이 모여든다.

    ▲맹호부대 강재구 대위. 부하 생명 구하고 산화 (1965. 10. 4)
    수류탄 던지기 훈련 중 부하 사병이 잘못 던진 수류탄이 중대 한 가운데 떨어지자 몸으로 수류탄을 덮쳐 수많은 부하의 생명을 구하고 산화. 그의 장례는 육군장으로 치러졌으며 소령으로 특진됨.

    ▲조선총독부 설치 (1910. 10. 1)

    ▲나운규가 제작한 영화 ‘아리랑’ 단성사에서 개봉 (1926. 10. 1)

    ▲육림의 날 지정 (1977. 10. 6)

    ▲조선일보. 서울에서 경평(京平)축구대항전 개최 (1929. 10. 7) 이상규기자

  •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