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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4월 19일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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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시즌 첫 낙동강 더비전… 롯데에 5-10 대패

  • 기사입력 : 2021-04-06 23: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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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C 다이노스가 홈런포 3방을 얻어맞으면서 롯데 자이언츠와의 시즌 첫 ‘낙동강 더비전’에서 패했다.

    NC는 6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롯데와의 3연전 첫 경기에서 5-10으로 대패했다.

    이날 NC는 경기 초반 롯데 이대호에게 만루 홈런을 맞으면서 점수차가 크게 벌어졌다.

    NC는 권희동의 희생플라이와 이명기·나성범의 적시타, 애런 알테어의 홈런으로 착실하게 추격했다.

    하지만 경기 막판 한동희에게 스리런 홈런을 얻어맞으면서 승부처가 기울었다.

    6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1 KBO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와 롯데 자이언츠 경기. 5회 말 2사 1·2루 상황 NC 3번 나성범이 타격하고 있다./연합뉴스/
    6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1 KBO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와 롯데 자이언츠 경기. 5회 말 2사 1·2루 상황 NC 3번 나성범이 타격하고 있다./연합뉴스/

    NC는 이날 선발 등판한 송명기가 2이닝 동안 2명을 삼진으로 잡는 등 무실점으로 롯데 타선을 방어했다.

    주장 양의지가 1·2회초 롯데 1루 주자 2명의 도루를 빠른 2루 송구로 잡으면서 실점을 막는 데도 한 몫 했다.

    하지만 NC는 3회초부터 흔들렸다. 송명기의 145㎞ 강속구가 롯데의 딕슨 마차도의 헬맷을 때리면서다.

    타석에 쓰러진 마차도는 응급차에 실려 병원으로 옮겨졌고, 송명기는 헤드샷 규정에 따라 퇴장했다.

    6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1 KBO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와 롯데 자이언츠 경기. 3회 초 1사 주자가 없는 상황 롯데 9번 마차도가 NC 선발 송명기가 던진 공에 맞아 그라운드에소 통증을 호소하고 있다. /연합뉴스/
    6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1 KBO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와 롯데 자이언츠 경기. 3회 초 1사 주자가 없는 상황 롯데 9번 마차도가 NC 선발 송명기가 던진 공에 맞아 그라운드에소 통증을 호소하고 있다. /연합뉴스/

    송명기 다음으로 마운드에 오른 불펜 김건태는 롯데 안치홍을 좌익수 방면 뜬공으로 처리했다. 하지만 손아섭과 전준우 등 롯데 2타자에게 연이어 볼넷을 내주면서 NC는 2사 주자 만루의 위기를 맞았다.

    결국 다음 타석에서 롯데 4번 타자 이대호에게 만루 홈런을 맞으면서 선취점을 크게 내줬다.

    NC는 곧이은 3회말에서 발빠른 주루 플레이로 3루까지 진출한 강진성을 권희동이 희생 플라이로 홈에 불러들이면서 1점을 냈다.

    6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1 KBO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와 롯데 자이언츠 경기. 5회 말 무사 만루 상황 NC 9번 권희동이 타격 후 타구를 바라고 있다. /연합뉴스/
    6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1 KBO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와 롯데 자이언츠 경기. 5회 말 무사 만루 상황 NC 9번 권희동이 타격 후 타구를 바라고 있다. /연합뉴스/

    NC는 4회말 주장 양의지가 오른쪽 팔꿈치에 공을 맞아 그라운드를 벗어난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5회말 침착하게 점수를 쌓아갔다.

    5회말 NC는 롯데 선발 투수 앤더슨 프랑코의 불안정한 제구를 기회삼아 박석민이 볼넷, 강진성과 김찬형이 몸에 맞는 공(사구)으로 출루, 무사 주자 만루 상황을 맞았다. NC는 기회를 놓치지 않고 권희동의 희생 플라이 1점과 이명기의 1타점 적시타로 2점을 추가, 점수차를 3-5로 좁혔다.

    6회말에도 애런 알테어의 우측 담장을 넘기는 깔끔한 솔로홈런으로 1점을 추가했다.

    6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1 KBO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와 롯데 자이언츠 경기. 6회 말 1사 주자가 없는 상황 NC 5번 알테어가 1점 홈런을 치고 그라운드를 돌고 있다. /연합뉴스/
    6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1 KBO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와 롯데 자이언츠 경기. 6회 말 1사 주자가 없는 상황 NC 5번 알테어가 1점 홈런을 치고 그라운드를 돌고 있다. /연합뉴스/

    7회말 마침내 NC는 승부를 다시 원점으로 돌려놓았다. 권희동과 박민우가 각각 좌익수 뜬공, 내야 땅볼로 아웃됐지만 이명기가 중견수 앞에 떨어지는 안타로 출루, 추격에 발판을 만들었다. 이어 해결사 나성범이 좌익수 키를 넘기는 1타점 적시타를 때려, 1루에 있던 이명기를 홈까지 불러들이면서 5-5 동점이 됐다.

    하지만 NC는 9회초 롯데에게 무려 5점을 내주면서 사실상 승부추가 완전히 기울었다.

    NC는 마운드에 오른 원종현이 롯데 이대호와 정훈에게 연이어 안타를 내주면서 무사 주자 1·3루의 실점 상황을 맞았다.

    지시완에게 1타점 적시타를 맞은 데 이어 한동희에게 스리런 홈런을 맞으면서 점수차는 5-9로 다시 벌어졌다.

    NC는 문경찬을 마운드에 세웠지만 롯데 안치홍에게 솔로홈런을 허용하면서 1점을 더 내줬다.

    9회말 마지막 공격에서 NC는 추가로 점수를 내지 못하면서 패했다.

    NC는 앞서 지난 4일 LG 트윈스와의 시즌 첫 경기에서도 1-2로 패해 현재까지 2021시즌 첫 승을 챙기지 못했다.

    NC는 7일 창원NC파크에서 롯데와의 낙동강 더비 2차전으로 3연전을 이어간다.

    이날 NC는 이재학이 선발로 등판한다.

    안대훈 기자 adh@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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