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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6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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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농업기반시설 정비에 778억 투입

농어촌공사 경남본부, 81지구 대상
상반기까지 배수로 등 개·보수 작업

  • 기사입력 : 2021-03-09 08:0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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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농어촌공사 경남지역본부는 재해 위험을 사전에 방지하고 영농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도내 농업생산기반시설 정비에 국비 778억원을 투입한다.

    노후되거나 파손돼 기능이 저하된 수원공(농업용수 공급을 위해 물을 모아 도수하거나 배수하는 시설) 51지구, 용배수로 28지구, 방조제 1지구, 저수지준설 1지구 등 도내 81지구를 대상으로 올해 상반기까지 대대적인 개·보수 작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수원공 개보수 시행현장./농어촌공사 경남지역본부/
    수원공 개보수 시행현장./농어촌공사 경남지역본부/

    또한 이상강우 및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위급상황 시 저수지의 사전 수위조절능력 강화를 위해 도내 총저수량 30만t 이상 저수지 20개소에 36억원을 투입, 저수지 사전방류시설을 확충한다. 공사는 이번 정비 작업으로 영농 불편을 해소해 농업인의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매년 발생하는 재해에 효율적으로 대처한다는 계획이다.

    강동화 농어촌공사 경남지역본부장은 “지속적으로 노후화된 농업생산기반시설을 보수해 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세정 기자 sjkim@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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