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병영 자유한국당 함양군수 후보는 28일 보도자료를 통해 성장동력을 갖추고 양질의 일자리를 늘리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진 후보는 “저출산 초고령 사회로 진입한 함양의 가장 시급한 현안은 지속발전 가능한 성장동력을 갖춰 양질의 일자리를 늘리는 것이다”며 안정적 소득기반을 만들어 가기 위해 2개 분야 14개 공약을 발표했다.

진 후보는 시가지 주차난 해소와 새로운 관광 수요 창출을 위해 △함양·안의 시가지 공영주차장 건설 △벽소령(함양~하동) 지리산 산악관광도로(옛 소금길) 개설, 상·하림 생태복원 등 옛 함양 모습 되찾기 △유림~마천 국지도 개량 및 오도재 터널 개설 준비△함양IC 인근 항노화 산업단지 조기 추진, 지리산 케이블카 건설 등 7개 사업을 제시했다. 또 농업분야 △사과, 양파, 곶감, 시설딸기, 옻, 산양삼, 흑돼지 7대 소득작목 명품화를 추진하겠다고 공약했다.

서희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