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일 자유한국당 남해군수 후보는 29일 남해읍 선거사무소에서 정책 발표 기자회견을 가졌다.

박 후보는 이날 회견에서 남해지역 체육 관련 분야와 어르신 정보화, 남해대학 활성화 지원, 사회안전망 확충, 군민과의 소통을 통한 공감행정 구현, 읍면별 지역특화공약에 대해 밝혔다.

박 후보는 체육분야 공약으로 “민선 6기에 추진한 보물섬 800리길 자전거대축전 행사는 남해군의 가장 큰 자산인 바다를 활용한 특색있는 콘텐츠화가 가능한 만큼 정례 개최를 추진하겠다”며 “이를 위해 설천 노량~삼동 지족구간 내 일부 해안도로 미개통·미연결 구간에 대해 자전거 도로를 개설하겠다”고 말했다.

박 후보는 어르신 정보화 정책으로 “경로당 무선인터넷 서비스를 확충하고 실버 IT 맞춤형교육을 추진하겠다”면서 “남해 관광객 700만명 시대를 앞두고 주요 관광지에는 공공무선인터넷망을 설치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