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우 무소속 창원시장 후보는 시장에 당선되면 저소득층 자녀에 대한 장학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꿈 장학재단’을 만들어 연 40억원의 장학기금을 조성하고 본인 급여의 50%를 장학재단에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이기우 후보는 29일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출산·교육·청년·저소득층·장애인·노인 등 복지공약을 발표했다.

이 후보는 장학사업을 비롯해 초·중·고 무상급식 지원, 교복공유센터 운영 등을 통해 저소득층 자녀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인구 감소 대책으로 출산율 제고를 위해 저소득계층에 출산기념 50만원 체크카드를 제공하고 저소득층 청년근로자에게 취업보조금, 기술취득보조금을 우선 지급하는 등 청년창업촉진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김희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