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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교육지원 바우처사업 신청·접수

  • 기사입력 : 2023-02-15 16: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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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청군은 ‘경남도 교육지원 바우처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 ‘경남도 교육지원사업’에서 올해 ‘경남도 교육지원 바우처사업’으로 명칭이 변경된 이 사업은 학생들의 학력향상과 동등한 교육기회 제공을 위해 시행된다.

    지원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70%(4인가구 기준 소득인정액 378만원) 이하 가구의 초·중·고 학생이다.

    지원은 1인당 연간 10만원의 포인트가 적립된 경남도 교육지원 바우처카드로 지급된다.

    신청은 오는 4월 28일까지 보호자 주소지 읍면사무소 또는 온라인 ‘경상남도 교육지원카드’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지난해 7월 29일까지 신청을 받았던 것에 비해 올해는 신청기간이 3개월 가량 단축됐다.

    지급된 카드는 도서구입(지역서점, 인터넷서점) 및 온라인 강의 수강 등에 사용 가능하며 사용기한은 올해 11월 30일까지다.

    학습도서 구입, 온라인 강의 수강 외에도 지난해부터 추가된 문구류 등 학습관련 물품 판매처에서도 사용가능하다.

    단 올해부터 기술·기능학원은 제외된다.

    지난해 수혜대상자 중 기준 중위소득 70% 이하자(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족 등 차상위계층)는 자격요건을 계속 보유하고 있으면 별도 신청 없이 자동 선정돼 즉시 사용가능하다.

    초·중·고 교육비 대상자의 경우 올해 조사된 소득인정액을 반영해 기준 중위소득 70% 이하일 경우에만 지원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산청군 행정교육과 평생교육담당(970-6122)이나 주소지 읍·면사무소 및 콜센터(1544-3674)에 문의하면 된다.

    산청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학생들의 건전하고 폭넓은 인성을 함양하고 균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대상자들이 시기를 놓쳐 지원에서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홍보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산청군 제공

    산청군청 표지석.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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