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   유튜브  |   facebook  |   newsstand  |   지면보기   |  
2024년 05월 10일 (금)
전체메뉴

산청군 단성면 주민자치회로 전환·운영 돌입

제1기 위원 위촉장 수여식·임원 선출

  • 기사입력 : 2021-09-07 15:35:33
  •   
  • 산청군 단성면의 첫 주민자치회(회장 권희성·55)가 구성돼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군은 단성면 제1기 주민자치회 위원 24명이 위촉돼 기존 주민자치위원회가 주민자치회로 전환·운영된다고 7일 밝혔다.  

    단성면 주민자치회는 올해 4월부터 의무교육 6시간을 이수하고, 주민자치회 전환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을 받은 후, 지난 8월 주민자치회로 전환됐다.

    자치회 임기는 2년이다. 위원들은 임기 동안 주민의 의견을 모아 자치계획을 수립하고 주민총회를 통해 자치계획을 결정·집행하는 주민의 중간조직으로 운영된다.

    자치회는 수여식을 가진 뒤 주민자치회 회의를 개최해 운영내규를 수립하고 회장과 부회장, 간사 등의 임원을 선출했다. 

    투표를 통해 선출된 권희성 단성면 주민자치회장은“지역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더 살기 좋은 단성면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날 위촉식에 참석한 이재근 군수는 “단성면 주민자치회가 주민대표기구로 자리 잡아 자치분권 실현에 선도적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며 “산청군에서도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을 위해 주민자치회 활성화를 적극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민자치회는 마을 문제를 주민 스스로 발굴하고 해결하는 실질적 주민자치를 위한 조직이다. 기존 조직인 주민자치위원회보다 더 많은 책임과 권한을 가지게 된다. 산청군 제공

    산청군 단성면 제1기 주민자치회 위원 위촉장 수여식 기념촬영 사진 가운데 이재근 군수 1-1.jpg

  •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카카오스토리

  • 사람+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