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월유치원(원장 홍경혜)은 코로나-19(COVID19)확산 방지에 따른 연장 휴업이 계속됨에 따라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 다양한 대책을 시행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토월유치원은 지속적인 개학 연기에 따라 학교 교육과정 위원회를 열어 2020학년도 학사일정 조정, 신학기 준비사항 점검, 원아 생활지도 대책 강구, 긴급돌봄과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원아에 대한 지원 방안 등을 모색하였다.

원아들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 토월유치원 교사들은 가정학습 지원 자료를 연구하여 학부모에게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 4월부터는 가정에서 실제 놀이에 사용할 수 있는 놀이꾸러미 교구를 원아 94명에게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 두기를 실천하기 위해 놀이꾸러미(교육 활동 소개 및 자료)는 2주 간격으로 제공되며, 자료 배부 시간은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30분 단위로, 장소는 유치원 울타리 밖 출입구로 지정하였다.

가정에 제공되는 놀이꾸러미는 1주씩 2주단위로, 교육 활동 소개 자료 및 놀이자료로 구성된다. 교육 활동 선정기준은 유아의 흥미와 발달 수준에 적합한 놀이 주제로 선정하여, 가정에서 가족과 함께 놀이하며 자율성과 창의성을 신장시킬 수 있도록 하였다.

홍경혜 원장은“휴업연장 동안 원아의 학습권 보장이 최우선이라고 하며, 원아들의 생활지도와 새 학년 준비학습에 전 교직원의 적극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토월유치원 교육 가족 모두가 건강한 모습으로 유치원에서 맞이할 수 있도록 더욱 세심한 방역과 예방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했다. 경남교육청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