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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경남 中企경기 '호전' 전망

  • 기사입력 : 2011-02-27 18:2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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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월 경남지역 중소기업 경기가 호전될 것으로 전망됐다.

    27일 중소기업중앙회 경남지역본부가 도내 99개 중소제조업체를 대상으로 경기전망을 조사한 결과, 3월 경남지역 중소기업 업황전망건강도지수(SBHI)는 104.5로 전월대비 5.0p 상승했다.

    이는 토목, 건설 등 일부 업종의 비수기 종료, 신학기 효과 등 계절적인 요인과 자동차 업종의 내수 및 수출 호조세 지속 등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기업규모별로는 소기업(95.9→102.5), 중기업(104.8→107.5) 모두 상승했으며 소기업은 기준치(100)를 초과해 호전될 전망이다.

    공업구조별로도 경공업(91.7→92.9), 중화학공업(104.9→113.2) 모두 상승했다.

    기업유형별로는 일반제조업(95→100.7)은 상승한 반면 혁신형제조업(115.2→114.3)은 소폭 하락했다.

    경기변동 항목별로는 생산(101.5→105.1), 내수판매(99.5→108.5), 경상이익(91.7→94.9)전망은 상승한 반면 수출(103.5→101.0), 자금사정(90.9→88.9), 원자재조달사정(91.3→87.8)은 하락했다.

    수준판단 항목인 생산설비 수준(95.7→95.5)과 제품제고수준(98.1→94.4)는 소폭 하락했으나 여전히 기준치(100)에 근접해 적정수준을 지속할 전망이다.

    2월 경남중소제조업 업황실적은 설연휴로 인한 조업일수 감소 등으로 전월대비 1.8p 하락한 89.9로 하락세 기록했다.

    2월중 최대 경영애로는 '원자재가격상승'(64.8%)이 가장 많이 꼽혔고 '인력확보곤란'(39.6%), '인건비상승'(37.4%), '내수부진'(31.9%)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1월 경남중소제조업 평균가동률은 전월대비 0.2p 상승한 72.2%를 기록했다./new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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