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 의원 측은 이날 간담회 개최를 위해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을 비롯해 창원 출신 국회의원들과 경남도 및 창원시 관계자 등에게 간담회에 참석해 줄 것을 요구하는 공문을 25일 보냈다.

권 의원측은 ‘최적의 입지여건을 갖추고 있는 창원시에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를 유치함으로써 국가발전을 위한 방안을 모색해 보고자 한다’며 전문가들의 참석을 당부했다.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창원시유치위원회(위원장 최충경)도 이날 교과부를 방문해 과학벨트 유치를 위한 330만 도민의 뜻을 담은 결의문과 입지 선정 건의서를 전달했다. 유치위는 과학벨트 입지로 창원의 환경적, 지정학적 우위를 집중 설명했다.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는 기초과학 및 기초연구역량의 획기적 진흥과 연구성과의 사업화를 위해 정부에서 오는 2015년까지 총 3조5487억원을 투입하는 대형 국책사업이다. 이상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