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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5월 17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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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동서 균형발전 기본계획 착수

용역 발주…오는 9월 완료

  • 기사입력 : 2011-02-26 09: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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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해시가 낙후된 동부지역의 불균형을 타파하기 위해 동서 균형발전 기본계획 수립에 착수했다고 26일 밝혔다.

    오는 9월 용역이 완료되는 기본계획은 향후 도시기반 확충과 건전 지속가능한 도시균형발전을 위해 실천 가능한 계획과 단계별 진행계획으로 나눠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김해시가 50만 대도시로 형성되는 과정에서 동상·회현·부원·칠산서부·내외·북부동 등 서부지역은 그동안 계획적 개발이 진행됐다”면서 “반면, 활천·삼안·불암·대동면 등 동부지역은 미계획적인 개발로 기반시설의 부족과 노후화 등 상대적으로 낙후됐다”고 말했다.

    따라서 “이 같은 동서간 불균형은 대도시로의 발전에 저해요인으로 작용한다고 판단해 동서지역 균형발전 기본계획을 수립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시는 현재 용역을 발주했으며, 오는 9월 완료되면 낙후된 동부지역 주민들의 상실감, 소외감을 해소하고 도시발전의 불균형을 타파해 주민숙원을 해소하며, 품격 높은 대도시로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정오복기자

    obokj@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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