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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 북정동 ‘바바리맨’ 출몰

  • 기사입력 : 2008-12-0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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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산시 북정동에 신체 노출증 환자인 일명 ‘바바리맨’이 출몰해 부녀자들이 불안해 하고 있다.

    3일 북정동 주민들에 따르면 이른 아침시간대에 30대 후반의 남자가 바바리만 걸치고 여자들 앞에 나타나 자신의 알몸을 보여 놀래키고는 즉시 사라지는 속칭 ’바바리맨’이 수시로 나타난다는 것.

    이처럼 바바리맨이 계속 나타나자 여성주민들은 아침 저녁 문 밖 출입이 두렵다고 하소연하고 있다.

    특히 북정동의 경우 인근에 초등학교와 중학교가 위치해 있어 아동 성범죄로 이어질 수도 있다는 우려를 낳고 있다. 김석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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