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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증시전망] 지수보다 업종·종목 선택이 중요

안순정 대신증권 창원지점장

  • 기사입력 : 2008-04-0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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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재 우리증시는 풍부한 유동성을 바탕으로 한 금융장세의 특성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지난 수개월간 매도세로 일관했던 외국인의 매수전환과 투신권을 중심으로 한 기관의 매수로 우리 증시는 지수보다는 종목별 차별화를 이루며 상승세를 이루었으며, 이번주도 이러한 추세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주에는 옵션만기라는 변수와 최근 급증한 프로그램 매수차익잔고로 인해 장중 변동성의 증대와 일정부분의 조정세가 예상되기도 하지만, 이러한 가운데 업종별 발빠른 순환매(IT, 자동차→은행, 증권→조선, 철강 )에 대비한다면 오히려 수익을 극대화 할 수 있는 한 주가 되리라고 예상한다. 또한 저가 메리트와 수급적 매력이 우수한 유통주와 1분기 어닝시즌에 대비한 실적호전주에 대한 선취매 전략도 유효하다.

    추천주로는 해외건설 수주 증가 및 1분기 실적호전이 기대되는 현대건설, 중국 및 인도 시장의 굴삭기 판매 호조로 높은 성장잠재력을 보유한 두산인프라코어, 2분기 LED부분의 본격적인 매출 발생으로 큰폭의 실적호전이 예상되는 삼성전기를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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