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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도내 금융기관 여수신 활발

  • 기사입력 : 2007-08-20 09: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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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은행 수신 1조1053억·여신 5530억원 증가




    지난 6월 중 경남지역 금융기관을 통한 여수신이 활발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한국은행 경남본부의 ‘6월 중 경남지역 여수신동향’에 따르면 이 기간 수신은 전월 3896억원 증가에서 1조1053억원 증가로 증가폭이 크게 확대됐다.

    수신 확대는 일부 은행의 고금리 예금상품 판매로 정기예금 증가세가 이어진 데다. 월말이 휴일인 관계로 월말결제자금의 익월 이월로 기업자유예금 및 요구불예금 등 단기성 예금이 큰 폭으로 늘어난데 따른 것이다.
    비은행기관 수신도 2배이상 늘었는데. 시설원예 출하자금 유입 등으로 상호금융이 크게 늘어난게 주원인으로 분석됐다.
    여신도 전월 3361억원보다 증가폭이 확대. 5530억원 증가하며 여신 잔액이 46조8823억원을 기록했다.

    예금은행의 대출금은 경기회복에 따른 투자심리 호전으로 기업자금대출 증가세가 이어져 전월 2848억원 증가에서 4049억원으로 확대됐고. 비은행기관 여신은 영농기 농사자금 대출의 수요증가 등으로 1481억원 증가했다.
    대출금은 일반자금대출이 2740억원. 주택자금 465억원. 상업어음할인 592억원이 각각 증가했다.

    이문재기자 mjlee@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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