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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어버이날 가장 받고 싶은 선물

  • 기사입력 : 2007-05-04 09: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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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등생 mp3·휴대폰

    부모님 현금·상품권



    어린이는 어린이날에 전자게임기를 가장 받고 싶어하고. 부모님은 어버이날 선물로 현금 및 상품권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백화점 창원점은 지난 4월23~29일 백화점 입점고객을 대상으로 어린이날과 어버이날에 ‘주고 싶은 선물. 받고 싶은 선물’을 주제로 설문조사한 결과. 이같이 파악됐다고 4일 밝혔다.

    취학전 어린이 1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어린이날 받고 싶은 선물 1위는 전자게임기(58명)였으며. 다음으로 완구류·의류(24명). mp3. 휴대전화 순이었다.

    초등학생(150명)의 경우 1위가 mp3. 휴대전화. 전자사전같은 전자제품(75명)이었으며. 2위는 전자게임 및 인라인스케이트(31명)등 놀이기구가 선정되었다.

    반면. 부모(180명)들은 아이들에게 주고 싶은 선물로 학습전집 등 교재류(65명)를 가장 많이 꼽았으며. 2위는 저금통. 저금통장 등 재테크 수단의 선물. 3위는 의류였다.

    선물금액으로는 5만원 이하가 전체의 65%정도였고. 5~10만원이 25%정도로 저렴하면서도 알뜰한 제품을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50대 이상 남녀 2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어버이날 가장 받고 싶은 선물’ 조사에서는 현금. 상품권(102명)을 가장 많이 선택했다. 2위는 안마의자·건강식품 등 건강제품(56명). 3위 골프의류·용품(25명)을 꼽았다.

    30~40대 200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는 건강식품(94명)이 1위를 차지했으며. 2위 상품권(54명). 3위 안마의자(15명)로 조사되었다.

    롯데백화점 창원점 관계자는 “선물을 위한 선물보다는 실질적인 생활에 필요한 제품과 웰빙위주의 선물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이번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가전매장 전자제품 특별기획전’. ‘블루독’패밀리 3대 특집전. ‘안마의자 시연 및 초청전’. ‘골프의류 감사선물상품’등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홍정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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