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시, 지진 재난대응 준비보고회
- 기사입력 : 2007-05-04 09: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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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시는 오는 15일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2007 지진 재난대응 통합 현장훈련을 앞두고 3일 오후 시청 상황실에서 준비상황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준비보고회에는 황철곤 시장을 비롯해 국·소장. 보건소장. 해당부서과장. 마산 중부·경찰서. 마산·동마산 소방서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파워 포인트를 이용하여 지진재난 현장훈련 준비상황 및 진행절차 등에 대해 설명했다.마산시는 이번 훈련을 통해 재난발생시 긴급구조기관 및 지원기관·단체간의 협력시스템을 구축하고. 재난안전대책본의 통합지휘체제 강화로 현장훈련효과를 극대화하기로 했다.
지진 재난대응 통합 현장훈련은 오는 15일 교통통제 훈련과 대피훈련·건물붕괴 및 화재진압훈련이 진행된다. △도로 교통통제훈련은 이날 오전 10시 17분부터 10시 27분까지 10분간 자유무역로(자유무역교↔한진중공업)와 해안로(여객선터미널↔대한통운)에서 실시된다.
또 △대형백화점 및 고층아파트 시민대피훈련은 이날 교통통제시간과 동시에 대우·신세계백화점과 우방·한효아파트에서 이뤄진다.
△건물붕괴와 화재진압 훈련은 오후 마산체육관 일원에서 1시30분부터 3시30분까지 2시간 동안 지진대비 건물 붕괴 및 화재진압. 인명구조. 주민대피 등의 내용으로 실제훈련으로 진행된다. 김진호기자 kimjh@knnews.co.kr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김진호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