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이 약초를 이용한 안정적 농업소득을 창출하기 위해 ‘한마을 한약초단지’를 조성한다.
군은 백전면과 병곡면 등 40㏊의 약초단지에 지형별. 지대별로 맞는 약초 육성을 위해 도라지마을. 국화마을. 오미자마을. 지황마을 등 약초를 마을대표 상품으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또 약초의 안정적 재배를 위해 장생도라지. 가을국화. 한국생약협회. 지리산홍화인 등 약초 가공회사와 19ha의 약초를 이미 계약재배 했으며 산국. 다래 등을 관광지 주변에 시범재배를 통해 관광자원으로 개발해 부가가치를 높이기로 했다.

군은 절임. 장아찌 등 단순 가공식품에서부터 건강기능식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종류의 약초 상품을 생산할 계획이며. ‘인간과 자연이 어우러진 경관농업’ 그리고 ‘약초를 이용한 건강식품산업’을 통한 웰빙 문화의 흐름을 타고 새로운 농업환경을 조성키로 했다. 서희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