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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유통계 `황사마케팅'

  • 기사입력 : 2007-02-23 09: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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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본격 황사철이 시작됨에 따라 백화점 등 유통업체들이 속속 황사 대비 상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 창원점은 4층 비비하우스 매장에서 유모차용 황사 덮개를 2만2천~2만3천원에 판매하고 있으며. 아동용 마스크는 3천원에 판매하고 있다. 또 지하 1층 식품매장에서는 황사차단 필터 마스크를 1만1천원에 판매 중이다.

    신세계마산점은 6층 아동코너의 파코라반. 베이비헤로스 매장에서 유모차 커버(2만5천원)를 판매하고 있으며. BB하우스에서는 유아피부 트러블을 막을 수 있는 유기농 제품(로션. 워시. 오일. 크림)을 찾아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파코라반에서는 유아용 순면 마스크(4천~5천원)와 은사처리를 통해 항균력을 강화한 마스크(6천원)도 준비되어 있다.

    마산대우백화점은 지하 1층 식품관에서 황사철 우리 몸에 축적되는 중금속 및 유해물질을 배출하거나 도와주는 돼지고기와 삼겹살. 다양한 봄나물 등을 할인판매하고 있으며. 아동의류 매장에서는 먼지에 민감하고 질병에 걸리기 쉬운 유아들을 위한 유모차 커버(1만5천~2만5천원)를 판매하고 있다.
    5층 가정용품 매장에서는 집안의 공기를 정화시켜주고 먼지를 걸러주기 위한 공기청정기 할인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창원 대동백화점도 황사용품전을 진행할 예정이다.

    대표 품목으로는 황사전용 마스크(1만원). 피부세안을 위한 클렌징 제품 클렌징샤베트(9천원). 폼클린저(1만3천원). W3클린징(9천800원)등이 있으며. 피부 보습기능을 갖춘 훼이셜 스포리츠가 있다.
    또한 유모차용 황사 덮개로 시력보호 기능까지 갖춘 유모차 커버를 1만9천원~2만4천원. 유아전용 보습제를 2만4천원에 판매할 예정이다. 홍정명기자

    [사진설명]  황사철을 맞아 지역 백화점에서도 마스크, 유모차 커버 등 황사대비 상품을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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