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영제 남해군수와 심의조 합천군수가 21일 오후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월간 오늘의 한국이 주최하고 (주)아시아경제문화리서치가 주관해 열린 ‘오늘의 한국을 빛낸 경영인 대상’에 지방자치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월간 오늘의 한국이 창간 40주년을 기념해 특별 기획된 이번 대상 시상은 투철한 사명감으로 한국의 경제발전을 위해 묵묵히 걸어온 경영인을 선정해 한국의 미래 경영인이 갖춰야 할 정신적 모델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하 군수는 급격한 인구감소를 막고 침체된 지역경제 위기를 기회로 살려 남해군을 교육부 지정 평생학습도시와 세계보건기구(WHO) 인증 국제 건강도시로 급부상시켜 남해군이 내세운 ‘보물섬’이라는 브랜드의 가치를 높인 성과를 인정받았다.

심 군수는 영상테마파크를 조성해 여러편의 영상물을 제작. 영상제작을 합천의 브랜드로 만들었고 사계절 축구장을 조성. 축구 동계전지훈련팀을 유치하는 등 합천의 경제활성화를 이룬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윤관·이우홍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