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대통령 27일 인터넷 매체와 회견
- 기사입력 : 2007-02-21 09: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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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은 취임 4주년을 맞아 오는 27일 오후 청와대에서 인터넷 매체와 합동 회견을 갖고 개헌문제를 비롯한 주요 국정 현안에 대해 입장을 밝힌다.
청와대 대변인인 윤승용 홍보수석은 20일 “이번 회견은 ‘개헌과 노 대통령의 4년 국정평가 및 향후 방안’이란 주제를 놓고 주최측인 한국인터넷신문협회 소속 패널의 질의에 노 대통령이 답변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방송인 김미화씨의 사회로 27일 오후 3시부터 1시간30분 동안 진행되며. 회견은 협회 회원사인 오마이뉴스를 통해 실시간 중계된다.
노 대통령은 이번 회견에서 4년 연임제 개헌문제와 임기말 국정운영 구상을 밝힐 계획이며. 특히 탈당과 중립내각 구성. 남북정상회담 개최문제 등 정치적 쟁점 현안에 대해서도 입장을 밝힐 가능성이 있어 주목된다. 이상권기자 sky@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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