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   유튜브  |   facebook  |   newsstand  |   지면보기   |  
2024년 05월 03일 (금)
전체메뉴

농기원 스프레이국화 신품종 개발

  • 기사입력 : 2007-02-16 09:56:00
  •   
  • 경남도농업기술원 화훼육종연구소가 국내재배 환경에 적합한 다화성의 스프레이 국화 신품종을 개발했다.
    지금까지 국내에서 재배되고 있는 스프레이 국화가 대부분 외국 품종으로. 품종별 로열티 지불이 재배농가의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어 이번 신품종 개발은 화훼농가들에게 희소식이 되고 있다.

    이번에 개발한 스프레이 국화 신품종은 모두 4개 품종으로 지금까지 재배되고 있는 국화 품종들이 대부분 단일 처리 후 꽃이 피기까지 소요 기간이 7~8주였던 것에 비해 신품종은 6~7주로 단축시킨 것이 특징으로 생산비 절감 효과도 갖고 있다.
    신품종은 연구소가 보유한 92품종의 스프레이 국화 유전자원 특성을 조사하고 품종 육성을 위한 교배조합 작성과 계통선발 과정을 거친 것으로. 올해 종자관리소 품종등록을 마치면 농가에 보급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새로 개발된 스프레이 국화 중 ‘무랑루즈’는 복색을 가졌으며 개화 소요기간은 7주반. ‘팅커벨’은 핑크색 꽃 색깔을 띠면서 개화까지 소요기간이 6주반. ‘토스카’는 노란색의 홑꽃으로 개화까지 소요기간이 6주반. ‘워트포그’는 흰색의 꽃을 가진 스프레이 국화로 개화까지 소요기간이 7주로 비교적 개화기간이 짧은 품종이다. 진주=강진태기자

  •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강진태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