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드라마 최참판댁서 5월 초순까지 촬영

내달 12일 첫 방송

  KBS가 기획하고. 주몽과 황진이를 제작한 (주)올리브나인에서 하동 최참판댁과 토지 드라마 오픈 세트장을 배경으로 KBS-2TV 월화드라마 16부작 ‘헬로 애기씨’를 촬영한다.

  이 드라마는 2월 하순부터 5월 초순까지 촬영하며. 첫 방송은 오는 3월 12일부터 안방의 브라운관을 타고 전국에 방송된다.
  이번에 제작되는 드라마는 16부작으로 3월 12일부터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부터 11시까지 시청률이 높은 시간대에 방송된다.

  전통을 지키려는 종가 애기씨의 좌충우돌하는 분투기를 다룬 내용으로, 연출은 KBS드라마 제작국 이민홍 감독이 맡고. 출연진으로는 애기씨에 이다혜(왕꽃 선녀님 주연)외 중견 탤런트 여운계. 박인환 등이 출연할 계획이라고 KBS드라마 제작국 관계자는 밝혔다.

  군 관계자는 연간 100만명의 관광객이 찾을 정도로 새로운 관광명소로 급부상한 최참판댁과 토지 드라마 오픈 세트장에서 그동안 영화 ‘잘살아보세’. ‘마파도’ 등 10여편의 영화와 드라마를 촬영했다고 설명했다. 하 동 = 이동을기자 IeedI@k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