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강구욱)는 오는 9일 진해수협 조합장 선거를 앞두고 막판 향응제공. 금품살포 등을 집중단속키로 했다.
이에따라 시선관위는 7일 부정선거에 대비 선관위 직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도선관위 지도과. 마산. 창원. 함안. 의령 선관위의 직원 등 16명을 투입해 막바지 금품살포 및 허위사실 유포 등 위반행위를 집중단속키로 했다.

이에 앞서 선관위는 지난 6일 김명식·김명근 후보자와 시민단체(바른선거·정치·행정진해시민연합 대표 안익찬. 정책선거진해유권자위원회위원장 김종년)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정선거를 위한 ‘매니페스토 정책선거 실천 협약식’을 가졌다.

한편 기호 1번 김명식 후보자는 △투명한 종합청사건립으로 경제사업 경쟁력 강화 △거가대교 및 신항 2차사업의 각종어업피해보상업무 매진을 위한 유관기관수산행정협의회 발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기호 2번 김명근 후보자는 △현대화된 수산물 가공공장 및 수협종합청사 건립 △새로운 어장 개발 및 소형어선 자율관리어업의 성공적인 육성’을 제시했다. 강태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