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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시 저소득층 자녀 장학금 확대

  • 기사입력 : 2007-02-07 10: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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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산시가 저소득층 자녀교육 지원 범위와 장학기금 조성규모를 확대한다.

    시의회 보사상하수위원회(위원장 이상인)는 6일 속개된 제133회 임시회 상임위 안건심사에서 시가 상정한 ‘마산시 저소득주민 자녀장학금 지급 조례 일부 개정조례안’을 원안대로 통과시키고 13일 열리는 제3차 본회의에 회부했다.

    시가 제출한 조례안에 따르면 저소득주민 자녀장학금 지급대상을 지금까지 중·고등학생에서 대학생으로 확대하고 장학기금의 조성도 2010년까지로 연장하고. 목표액도 당초 2억원에서 10억원으로 확대키로 했다.

    시의회는 이날 기획행정위원회 소관의 △마산시 농수산물직판장 취득 동의안 △마산시 농수산물직판장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마산시세 감면 조례 일부 개정조례안과 건설도시위원회 소관의 △마산해양신도시주식회사 설립을 위한 출자 동의안 △구암1지구 주택재개발 정비사업 정비구역지정 및 정비계획안 △교방·성호·교원지구 주택재개발 정비사업 정비구역지정 및 정비계획안 △반월지구 주택재개발 정비사업 정비구역지정 및 정비계획안을 심의한뒤 원안대로 가결하고 제3차 본회의로 넘겼다.

    건설도시위(위원장 박삼동)는 이날 안건심사를 통해 마산지역 주택재개발 사업이 시가 추진하는 각종 사업과 유기적으로 연계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남상영 의원은 구암1지구 재개발사업과 관련, “계획안대로라면 몇 달전에 지은 주민자치센터를 철거하고 새로 지어야 한다는 것 아니냐”며 “예산부서에서 이같은 상황을 미리 예측해 사업에 포함하거나 미뤘어야 했다”고 주장했다. 김진호기자 kimjh@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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