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식당 학원 등... 전문복합상가로 차별화

창원시 팔룡동 상업지구 중심부에 자리한 팔용종합상가가 최근 준공을 마무리하고 입점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수려한 외관에 지하 2층. 지상 6층으로 건립된 팔용종합상가는 지하 1층에 대형할인마트인 홀마트 입점이 확정된 가운데 각 층별 점포들의 입점 준비가 한창이다.

이 상가는 1층에 시중은행을 비롯한 각종 근린생활시설. 2·3층 식당. 4층 클리닉센터. 5·6층 학원 등으로 구성된다.

식당층에는 중대형 고급업소들이 들어서게 되고. 클리닉센터에는 한의원과 치과 등이 3월 중 오픈을 목표로 인테리어 작업에 열을 올리고 있다.
학원층에는 독서실을 비롯 어학전문학원. 일반 입시학원 등의 입점이 확정한 상태다.

따라서 이들 점포들의 영업이 시작되면 전문복합상가로서의 면모를 완벽하게 갖춰. 인근 기존 상가와 자연스레 차별화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아파트와 주택 등 1만가구가 운집해 있고 동사무소. 보건소. 우체국 등 행정시설이 집중된 최적의 입지와 어우러진 시너지효과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팔용종합상가는 이 같은 장점들로 인해 현재 1~3층 분양이 완료됐고. 의료시설이 들어서는 4층과 5·6층 일부 점포만 남아있는 상태다.

분양과 임대업무를 맡고 있는 조합의 한 관계자는 “점포가 들어서는 상가 내부 뿐만 아니라 주차장과 옥상 등 부대시설들도 쾌적해 투자가치가 어느 곳보다 높다”며 “본격 영업이 시작된 이후에도 관리를 철저히해 가치를 올려갈 것이다”고 말했다. 분양 문의 ☏253-7788 이문재기자 mjlee@k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