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협, 신용등급 낮은 고객도 무보증 대출
- 기사입력 : 2006-10-09 11: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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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희망 대출' 판매
경남농협은 신용등급이 낮은 고객 중 일정 요건을 충족하면 무보증 신용여신인 '새희망 대출'을 지난달 27일부터 판매하고 있다.'새희망 대출'은 90년대 말부터 은행들이 경쟁적으로 신용등급제를 도입함에 따라 은행권에서 대출받지 못하는 고객들중 일정 불량률 이내에 있는 고객들에 대한 자금지원을 위한 상품이다.
대출한도는 최고 1천만원으로 대출기간은 일시상환 1년 이내(1년 단위로 연장가능), 할부상환은 3년 이내이며 판매한도는 500억원으로 책정됐다.
경남농협 관계자는 "새희망 대출은 은행권에서 대출을 받지 못해 대부업체나 사채시장 등에서 고리 자금을 조달하는 사람들을 위해 판매되는 상품이다"고 설명했다. 이문재기자 mjlee@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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