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   유튜브  |   facebook  |   newsstand  |   지면보기   |  
2024년 05월 13일 (월)
전체메뉴

국민연금도 `맞춤서비스'

  • 기사입력 : 2006-10-09 10:56:00
  •   
  • 중증장애인 고령고객 방문상담


    국민연금관리공단은 지난 1일부터 중증장애인, 65세 이상 고령으로 거동이 불편한 고객은 물론 방문 상담을 신청한 고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연금서비스'를 시작했다.

    이 서비스는 공단직원이 고객이 사전에 요청한 곳으로 직접 방문해 민원상담 및 접수 등 연금업무를 실시하는 서비스로 지금까지는 중증장애인,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이 연금을 받는 요건에 변동이 생긴 경우 불편을 무릅쓰고 지사를 방문해야 했었다.

    창원지사 임진우 지사장은 "'찾아가는 연금서비스'는 고객에게 맞는 맞춤형 연금급여 상담, 급여신청서 및 변동신청서 접수, 장애연금 신청관련 의료기관 동행서비스 등이다"며 "이와 함께 노인일자리·노인복지시설 및 재활기관 알선, 동사무소 사회복지 관련 연계서비스 등도 제공하게 된다"고 말했다.

    이번 서비스를 신청하고자 하는 사람은 공단 홈페이지에 접속해 직접 신청하거나 공단 콜센터(국번없이 ☏1355) 및 거주지 인근 지사에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찾아가는 연금서비스'는 우선 연말까지 실시 결과를 토대로 고객이 원하는 서비스 내용과 수준,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한 뒤 내년부터 CSA(노후설계컨설턴트) 제도 등과 연계해 본격적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이문재기자 mjlee@knnews.co.kr

  •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