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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 첫 국민임대아파트 교산리에 들어선다

  • 기사입력 : 2006-09-2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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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택공사, 467가구 2010년까지 공급



    함양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저소득층을 위한 국민임대아파트가 들어선다.

    28일 대한주택공사와 경남도에 따르면 사업 시행자인 주택공사가 지난 21일자로 건설교통부로부터 사업계획 승인을 받아 함양군 함양읍 교산리 일원에 연면적 3만2천651㎡에 13~15층 6개 동 467가구(14평형 232가구. 20평형 117. 22평형 118가구)의 국민임대아파트를 건립·공급한다.

    이에 따라 주택공사는 앞으로 2년간 토지보상 등의 절차를 거쳐 오는 2008년 3월 착공. 2010년 4월 준공입주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국민임대아파트가 준공되면 함양군 지역 저소득층 주민의 주거생활 수준 향상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정부는 무주택 저소득층의 주거생활 안정을 위해 2003년부터 2012년까지 10년간 100만호 국민임대주택 건립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으며. 경남도도 같은 기간 동안 4만4천호의 국민임대주택 건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국민임대주택은 공공임대주택으로 주택규모가 11~24평형 정도로 건립·공급되며. 사업비는 대부분 정부재정지원. 국민주택기금 및 사업주체가 부담하게 되고. 입주민은 10~30% 정도의 저렴한 비용 부담으로 30년간 장기 임대 사용하게 된다.

    도내에는 5천815호의 국민임대주택이 건립·공급됐으며. 1만9천758호는 공급승인을 받아 택지보상 또는 건설공사 중에 있다. 조윤제기자 cho@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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