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수 창원시장, 중국 진출기업 방문
- 기사입력 : 2006-09-08 00:00:00
- Tweet
제2차 동북아벨트공업도시연합 총회 참석차 출국한 박완수 창원시장 일행은 현지 활동 첫날인 6일 중국 천진시에 있는 창원 동구기업 현지법인 공장(대표 류병현)과 LG전자 중국법인(대표 윤홍식)을 잇따라 방문. 현지 근로자들을 격려하고 기업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박 시장 일행은 이날 오후 현지에 근로자 200명을 고용해 냉장고 등 전자제품의 부품을 생산하고 있는 동구기업의 현지법인 공장인 천진시 철동로 천진동구기전유한공사를 방문해 공장을 둘러보고 주변 국내 진출 기업체 관계자들로부터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현지 기업체 관계자들은 “중국이 인건비 상승 등으로 더 이상 기회의 땅을 아니다”며 “현지 진출시 신중하게 결정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이어 박 시장 일행은 인근 LG전자 중국법인 공장을 방문해 이 회사에서 생산하는 에어컨. 전자레인지 등의 생산현장을 둘러보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김용대기자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