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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시, 백중사리 침수피해 주의

  • 기사입력 : 2006-09-0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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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일 오후 9시25분 2m29㎝ 예상




    마산시는 6일 천문조에 의한 바닷물 높이가 가장 높아지는 백중사리 기간(6~10일)을 맞아 해안 저지대 침수피해가 없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시는 백중사리 영향으로 6일 밤 8시12분께 2m15㎝에 달했고 7일 밤 10시40분께 2m26㎝. 8일 밤 9시25분께 2m29cm로 최고위에 오를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따라 시는 백중사리 기간 상습침수구역인 마산시 동서동 대우백화점 주차빌딩에서 해동상회 소방도로를 비롯해 시내 해운동 시티아파트 뒤편 소방도로 구간을 중심으로 재해사전 대비를 위한 비상근무에 들어갔다.


    시는 침수가 우려되는 구간에 해수 만조시 역류방지를 위해 기존 박스 수문을 차단하고 대형 수중펌프 4대를 가동해 해수 유입을 차단할 계획이다.
    시 재난예방과 관계자는 “바닷물 수위가 높아지는 시간대를 중심으로 수시로 예찰활동을 실시하고 도로 침수시 차량통제 등 신속한 대처가 이뤄지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진호기자 kimjh@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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