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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5월 02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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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트푸드 외식업종 중 배탈 등 위해 사례 `최다'

  • 기사입력 : 2006-03-2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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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들이 좋아하는 패스트푸드가 외식업종중 배탈과 설사. 복통 등의 위해를 가장 많이 발생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한국소비자보호원에 따르면 지난 한 해 동안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을 통해 접수된 식품관련 위해사례 2천693건을 조사한 결과, 외식과 배달식사. 출장요리 등의 외식 관련 위해 사례는 12.2%. 329건을 차지했다.

      업종별로는 패스트푸드가 56건으로 가장 많은 위해를 일으켰고 한식은 54건으로 조사됐다. 다음으로 회·해산물이 36건. 분식이 31건. 뷔페·단체식이 23건. 중식이 16건. 시설이용이 13건. 양식이 9건 등 순이었다.

      위해 사례별로는 배탈과 설사. 복통 등 식중독 증상이 50.6%(142건)로 가장 많았고. 두드러기·가려움·발진 24.9%(70건). 치아손상 11.7%(33건). 화상 6.4%(18건) 등으로 나타났다.

      월별로는 1월이 2.2%(59건)로 가장 적은 반면 8월에는 15.2%(410건)로 가장 많았다. 김호철기자 keeper@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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