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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5월 19일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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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의회 관광성 해외연수 근절키로

  • 기사입력 : 2005-11-2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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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주시의회의 해외연수가 투명해 질 전망이다.

     올해 관광성 외유 논란으로 한바탕 소동을 벌였던 진주시의회가 공무국외여행 규칙을 명료화하고 해외여행의 보고서를 인터넷에 공개하는 등 ‘깨끗한 해외연수’를 위해 진주시의회의원 공무국외여행 규칙 개정에 들어갔다.

     시의회는 지난 2월 경제건설위원회가 해외연수를 실시한 후 시민단체들로부터 관광성 외유라는 비난을 받았고 결국 시의회 의장이 ‘관광성 해외연수 근절. 제도 개선’ 등을 약속하는 사과성명을 내면서 사태를 수습했다.

     이에따라 시의회와 시민단체 대표 등 5명이 최근 규칙 개정을 위한 회의를 갖고 합의안을 도출했으며. 구자경 운영위원장이 규칙개정안을 발의했다.

     주요 내용은 먼저 규칙의 제명을 ‘진주시의회의원공무국외여행규칙’에서 ‘진주시의회의원 공무국외연수 및 출장 규정’으로 바꾸고 공무국외 연수 및 출장심의위원회의 위원을 7명에서 9명으로 늘려 공정성을 높이기로 했다. 진주=강진태기자kangjt@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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