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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5월 17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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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당 도당 "선거구 획정 신중한 판단을"

  • 기사입력 : 2005-10-2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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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열린우리당 경남도당은 24일 시군의원 선거구획정 논의와 관련, 중선거구제와 정당공천 도입취지를 정확히 인식하고 ‘풀뿌리 민주주의’ 완성을 위해 신중한 판단을 해줄 것을 촉구했다.

     우리당 도당은 성명을 통해 “시군의원 선거구획정위원회가 무리한 선거구 분할이라는 중대과오를 저지르지 않기를 바란다”며 “시군의원 유급제 실시에 따라 국민의 혈세가 대거 투입되는 만큼. 지방의회가 지방유지나 토호세력 등 기득권 세력의 신분과시용 무대가 아닌 집행부 견제와 민의의 대변자라는 명실상부한 지방의회로서의 기능을 제대로 발휘하기 위해서는 실력 있는 인재와 다양한 정치세력이 공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도당은 특히 “선거구획정위원 모두가 외지인이 아닌 도내 인사들이기 때문에 경남의 정치현실을 잘 알고 있을 것이라는 판단은 누구나 쉽게 할 수 있을 것이다”며 “특정 정당의 압력과 개인적인 호불호를 과감히 떨치고. 나라를 위하고 ‘풀뿌리 민주주의’의 완성이라는 대의를 위해 신중에 신중을 거듭하기를 재차 촉구한다”고 밝혔다. 김진호기자 kimjh@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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