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   유튜브  |   facebook  |   newsstand  |   지면보기   |  
2024년 05월 18일 (토)
전체메뉴

거제 포로수용소 유적공원 확장 추진

  • 기사입력 : 2005-10-11 00:00:00
  •   


  •  거제시는 신현읍 포로수용소 유적공원을 찾는 관광객이 폭발적으로 늘어남에 따라 공원 확장을 추진하고 있다.

     10일 시에 따르면 포로수용소 유적공원 인근 고현중학교를 옛 거제공고 부지로 이전하고 중학교 부지 8천여평을 매입하는 문제를 거제교육청과 협의했다.

     시는 연내 협상이 마무리 되면 확보된 부지에 내년부터 부족한 주차장과 야영체험장. 영상관 등을 건립할 예정이다.

     지난 98년 10월 개장한 거제 포로수용소 유적공원(2만6천640평)은 개장 첫해 9만3천명. 2000년 36만명이 찾았으나 지난해에는 82만7천명이 입장했고 올해는 입장객이 100만명을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부대수입도 늘어나 매년 20억원 이상의 입장료. 주차장 수입을 올리고 있으며 전국 자치단체에서 조성한 유적공원 중 유일하게 흑자를 내고 있는 곳이다. 거제=이회근기자 leehg@knnews.co.kr

  •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