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민원실이 화사하게 새 단장됐다. 군은 민원 편의 서비스의 일환으로 바닥에는 형형색색의 민원 안내 유도선을 설치해 민원인이 원하는 업무창구까지 쉽게 찾아갈 수 있게 됐고 노후화된 민원데스크를 전면 교체했다고 22일 밝혔다.

새로 단장한 거창군 민원실./거창군/

또한 민원창구에 고정형 투명 안전유리를 설치해 민원인과 직원 모두 안전한 환경에서 민원업무를 볼 수 있도록 개선했다.

노민섭 민원소통과장은 “앞으로도 민원인이 불편함 없이 업무를 볼 수 있도록 편리한 민원실 환경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으며 지속적으로 민원 편의 서비스를 발굴하고 업그레이드해 주민의 다양한 행정수요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은 민원실 내 혈압측정기, 인바디 비치와 임산부 우선 배려 창구, 셀프민원실, 수유실, 북카페 등 고객맞춤 다양한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김윤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