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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5월 01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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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특화지구’ 진주시에 우주분야 기업 모여든다

솔탑·에이블맥스 등 4곳과 협약
투자·인력 고용 창출 등 협력

  • 기사입력 : 2024-04-09 08: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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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성특화지구로 지정된 진주시에 우주분야 기업들의 설립과 투자가 잇따르고 있다.

    진주시는 8일 기업인의 방에서 ㈜워커린스페이스, ㈜솔탑, 에이블맥스㈜, 메이사플래닛㈜와 우주분야 기업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조규일(가운데) 진주시장이 8일 진주시청 기업인의 방에서 ㈜워커린스페이스, ㈜솔탑, 에이블맥스㈜, 메이사플래닛㈜ 대표들과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진주시/
    조규일(가운데) 진주시장이 8일 진주시청 기업인의 방에서 ㈜워커린스페이스, ㈜솔탑, 에이블맥스㈜, 메이사플래닛㈜ 대표들과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진주시/

    각 기관은 우주분야 신규 투자와 전문인력 고용 창출, 지사 또는 분원 설립 시 정착을 위한 협력·지원, 신규 투자 시 지원 방안 마련 등 진주시의 우주항공산업 활성화와 위성특화지구 조성을 위한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갖추기로 했다.

    이날 협약을 맺은 기업들은 위성 지상체계(관제·영상수신) 시스템과 초소형위성 연구개발, 관제시스템과 지상시험 장비 공급·관련 소프트웨어 기술 개발 등 우주항공 관련 전문기업들이다.

    조규일 시장은 “지난 3월 대한민국 우주산업 클러스터 출범 행사에서 정부는 5대 우주강국 도약, 2045년까지 100조원 규모의 우주산업 창출, 100개 우주기업 육성, 3만명의 전문인력 양성이라는 비전을 발표했다”며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우주분야 기업들이 진주시에 투자를 하고 우주항공 경쟁에 뛰어들 수 있도록 더욱 과감하게 행정·재정적 뒷받침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4일 경남도 도정회의실에서 LS엠트론㈜, ㈜메카티엔에스, 금아파워텍㈜과 275억원에 달하는 투자협약(MOU)을 체결하기도 했다.

    강진태 기자 kangjt@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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