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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5월 02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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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경남본부-금아하이드파워 ‘금융지원’ 협약

직장인 대출 금리 우대 등 제공

  • 기사입력 : 2024-04-08 08: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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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H농협은행 경남본부(본부장 조청래)는 지난 5일 창원시 성산구 신촌동에 위치한 유압기기 제조업 회사인 ㈜금아하이드파워(대표 김장주)를 방문해 K-방산 글로벌 대표기업 금융지원 MOU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장주 ㈜금아하이드파워 대표이사와 이성구 상무, 조청래 NH농협은행 경남본부장, 김정우 창원금융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다양한 사업과 프로젝트를 추진함에 있어 지역사회의 동반성장과 상생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기로 했다. 특히 기업에는 방산자금의 신속지원을, 소속 임직원에게는 ‘NH튼튼직장인 대출지원’을 통한 금리 최대 1.5%우대 등 다양한 금융거래 편의를 적극 제공하기로 약속했다.

    지난 5일 조청래 NH농협은행 경남본부장을 비롯한 농협은행 경남본부, 금아하이드파워 관계자들이 K-방산 동행기업 현판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NH농협은행 경남본부/
    지난 5일 조청래 NH농협은행 경남본부장을 비롯한 농협은행 경남본부, 금아하이드파워 관계자들이 K-방산 동행기업 현판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NH농협은행 경남본부/

    조청래 NH농협은행 경남본부장은 “K-방산이 글로벌 시장에서 중대한 전환점을 맞이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K-방산 생태계의 중요한 구성원 중 하나인 ㈜금아하이드파워가 국내외 시장에서 높은 신뢰를 얻으며 성공적인 도약의 길을 걸어갈 수 있도록 농협은행이 금융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장주 ㈜금아하이드파워 대표는 “방산기업 지원에 오랜 노하우를 가진 NH농협은행이 주거래 금융기관이어서 매우 든든하고,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을 가진 K-방산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NH농협은행은 현재 방산기업의 대출이자를 지원해주는 ‘방위산업 이차보전 융자사업’의 유일한 취급은행으로, 2007년부터 방위사업청과의 협약을 통해 17년간 방산기업에 특화된 금융을 지원해 오고 있다. 2024년 방위산업 이차보전 융자사업은 4월중 공고가 예정되어 있으며, 방산수출입지원시스템(www.d4b.go.kr)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한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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